[속보] "한국, 아직도 멀었다!" 홍석천, 퀴어축제(성 소수자 축제) 반대에 경고 선포해..!! 퀴어축제 반대, G10 한국 문화지체 현상 나타나...!! 퀴어축제 뜻, 퀴어 문화축제, 퀴어축제 반대집회, 대구 퀴어축제, 서울 퀴어축제, 성 소수자, 성 소수자 축제, 퀴어축제 반대, 인천 퀴어축제, 성 소수자의 인권 향상 필요해..!!
방송인 홍석천, 퀴어문화축제 반대에 한탄
방송인 홍석천이 퀴어문화축제를 둘러싼 일부 단체들의 반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을 드러내는 개인을 무조건 규탄하고 1년에 단 하루의 자유를 허락하는 낡은 공포가 무서움이길 바랐다. 그러나 오늘날의 자유마저 부정하려는 목소리가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나라들이 모여 축하하고 박수를 치고 응원의 춤을 추지만 G10의 일원인 한국은 아직 뒤쳐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이 세계적인 기준이 된 세상에서 한국의 현재 위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안심시켰다.
홍석천은 메시지와 함께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석 근황을 전했다.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1일 서울 을지로2가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성소수자 단체 및 단체를 대표하는 58개 부스가 마련됐다.
이에 반해 반대단체인 동성애반대국민대회 퀴어페스티벌은 이날 서울시의회 앞에서 '2023 통합전당대회 성방파제'를 조직했다. 집회는 특별기도회, 전국대회,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한 기독교 단체도 확성기로 찬송가를 틀며 동성애 반대 집회를 열었다.
2000년 9월 홍석천은 한국 연예인 최초로 자신의 성소수자 신분을 공개했다. 이후 드물게 방송에 출연했지만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며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캡션: 방송인 홍석천이 퀴어문화축제 반대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 축제는 다양성과 포괄성을 촉진하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사진: 인스타그램/홍석천)